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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황색 채소 당근의 효능,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

아삭한 식감을 가진 당근은 주황색 채소를 대표하는 식품입니다.
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먹는 채소로 한국에서는 ‘홍당무’라고 부르기도 합니다.

당근은 89.5%가 수분로 이루어져 있고 100g당 37kcal의 열량이 있습니다. 또한 8.6g의 당질을 포함하고 있어 단 맛이 느껴지는 채소입니다.

베타 카로틴 – 항산화, 항암, 면역기능강화

당근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 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 채소입니다. 베타 카로틴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가 있고 시력 감퇴와 노화를 지연시키며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.
*베타 카로틴 –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한다.

비타민 A – 시력보호

당근은 채소 중 비타민 A의 함량이 가장 높아 시력보호에도 좋습니다.

카로티노이드 – 심혈관 질환 예방

짙은 주황색 채소, 그중에서도 당근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채소입니다.

이는 당근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가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초기 동맥경화를 막아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기 때문입니다.

최근의 연구에 따르면, 하루에 25그램의 당근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30퍼센트 가량 줄일 수 있고, 50g을 섭취하면 위험률이 훨씬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칼슘과 비타민 K – 뼈를 튼튼하게

당근에 함유된 칼슘과 비타민 K는 뼈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. 당근 약 한 컵 정도의 분량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4%에 해당하는 40mg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. 비타민K는 15.8mcg로 여성의 하루 권장량의 약 18%, 남성의 하루 권장량의 약 14%에 해당한다.

풍부한 섬유소 – 배변활동에 도움

당근에 함유된 풍부한 수용성 섬유소는 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활동을 도와줍니다.

당근 섭취시 주의사항

당근은 자체 내에 비타민C 산화효소가 있어 저장기간이 길수록 산화효소 활성이 높아집니다.
또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할 때 비타민C 손실을 유발하기 때문에 따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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